21대 총선이 D-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점차 증차 추세를 보이며,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정당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가재난 사태에 있어서는 집권여당이 불리한 여건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한 지지세 분열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한 각 당의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충북 전역의 공천을 마무리했으며, 분구된 세종만 두 곳 중 한 곳인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이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했다.이해찬 대표는 24일 중앙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여 매우 엄중한 국면으로 이번 일주일이 코로나19 극복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면서 “우리 당은 오늘부터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이하 시당)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15 총선 및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이와 같은